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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및 등장인물

나라는 대한민국, 장르는 드라마, 뮤지컬로 상영시간은 120분이다. 개봉날짜는 20221221일이다.

감독은 윤제균이다.

등장인물로 주연은 정성화(안중근 역), 김고은(설희 , 독립군 정보원 역), 나문희(조마리아, 안중근 어머니 역), 조재윤(우덕순, 안중근의 동지 역), 배정남(조도선, 독립군 동지 명사수 역), 이현우(유동하, 독립군 막내 역), 박진주 (마진주, 독립군을 보살피는 동지 역)이다.

뮤지컬 연극 <영웅>과 영화 <영웅>을 동시에 개봉하는 국내 최초의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이다.

참고로 영화 <영웅>2019년 영화 촬영 종료한 뒤, 2020년 개봉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3년이 지나 개봉하게 되었다.

 

2. 줄거리

대한제국 의병대장 안중근은 어머니와 가족들을 고향에 남겨둔 채 독립군 동지들과 함께 이토 히로부미를 3년 안에 처단하기로 하고 동지들과 네 번째 손가락을 자르는 단지동맹을 한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를 가서 오랜 동지인 우덕순, 조도선, 유동하 마진주와 함께 거사를 준비한다.

그리고 한편 다른 독립군의 정보원 설희는 명성황후의 딸이며 조선의 마지막 궁녀였다. 하지만 일본군의 악행으로 명성황후인 엄마가 잔인하게 불에 타 죽는 것을 보게 된다. 그래서 일본에게 복수를 위해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이토 히로부미에게 접근해 정보를 수집하는 역할을 한다. 이토 히로부미가 곧 러시와의 회담을 위해 하얼빈을 찾는다는 일급 기밀을 다급하게 전하게 된다. 그리고 설희는 기차 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죽이려고 했지만 정체를 들키고 실패하게 된다. 기차 방 한 칸에 가둬지게 된 설희는 달리는 기차에서 떨어져 자살을 하게 된다.

그리고 19091026일 이날만을 기다리던 안중근은 하얼빈역에 도착한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주저 없이 방아쇠를 당긴다. 그리고 현장에서 체포된 안중근은 전쟁 포로가 아닌 살인의 죄목으로 조선이 아닌 일본 법정에 서게 된다. 안중근은 형사범이 아닌 전쟁포로로 대우해 달라 요구했지만 살인죄로 적용되었고, 변호사마저도 일본인이 맡게 되었다. 그리고 사형 선고를 받게 된다. 이를 알게 된 조선인 들은 한국 변호사를 들여보내달라며 항의를 하며 항소를 했지만 안중근은 결국 그것 또한 거부하게 된다. 이유는 바로 어머니의 편지를 보고 마음을 굳게 다지게 되었다. 어머니의 편지에는 다름 아닌 조국의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라는 어머니의 소원이 담겨있었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편지와 함께 직접 손수 만든 안중근의 수의를 보냈다. 결국 안중근은 당당히 조국을 위해 죽음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안중근은 떠나기 전 동지들에게 유언을 남긴다. 죽은 뒤 뼈를 하르빈 공원에 묻었다가 국권이 회복되면 고국으로 반장 해달라고 하였다. 천국에 가서도 우리 조국을 위해 힘쓰겠다. 동포들은 의무를 다하고 힘을 합해 업을 이루길 바란다. ㄷ한 독립 소리가 천국에 들리면 나도 춤을 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라고 유언을 남겼다.

 

3. 평점 및 리뷰

네이버 평점은 8.92, 다음 평점은 9.1, IMDb 유저 평점은 6.6이다. 영화 <영웅>은 우리 정서를 이해하지 못하는 해외 비평 사이트에서는 6점대 평점을 기록한 반면, 국내 관객과 네티즌 평점은 평균 8점대를 넘기며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뮤지컬 영화를 크게 즐겨보지 않았지만, 이번 영화는 뮤지컬과 함께여서 영화의 감동이 더해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특히 안중근역과 설희역의 연기와 노래가 인상적이었다. 참고로 정성화 배우는 뮤지컬 영웅의 초연부터 14년 동안 안중근의사를 연기해왔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 어머니가 수의를 만드는 장면에서는 눈물이 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조국을 생각한 안중근의사와 우리나라의 역사, 감사함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참고로 영웅에 이어 안중근 의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 <하얼빈>2023년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빈이 안중근 역을 연기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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