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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및 등장인물

개봉일은 1998220일이다. 감독은 얼마 전 <아바타:물의 길>의 제임스 카메론이다. 장르로는 멜로, 로맨스이다.

나라는 미국, 상영시간은 195분이다. 등장인물은 잭 도슨 역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로즈 역의 케이트 윈슬렛이다.

 

2. 줄거리

1912414일 세계 최고의 호화 유람선이었던 타이타닉호가 침몰했다. 그로부터 수십 년 뒤 탐사팀이 수색을 시작하게 되고 수색 끝에 한 보물 상자를 발견하게 된다. 설레는 마음으로 보물 상자를 열어 보지만 그들이 찾고자 하는 전설의 다이아몬드인 대양의 심장(The Heart of the Ocean)인 목걸이는 없고 나체의 여성이 그려져 있는 그림 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 이 탐사는 TV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었고 방송을 본 한 할머니가 보게 되며 탐사팀과 연락을 하여 그 그림의 주인공이 자신이라 말하게 된다. 탐사팀은 할머니를 만나게 되어 할머니는 그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고 이야기를 하게 되며 시작된다.

1912년 영국에서 첫 출항을 하던 초호화 여객선 타이타닉 호에 로즈와 잭이 탑승하게 된다. 아버지가 남긴 막대한 빚더미로 쓰러져가는 가문을 위해 칼 핫슬리라는 재벌가와 혼인을 하게 된 로즈와, 로즈와는 다르게 빈민가 출신이지만 그림으로 미국에서 성공을 꿈꾸며 포커판에서 딴 돈으로 3등석 타이타닉 배표를 구하여 탑승한 잭 도슨이었다.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타보고 싶은 그런 배였지만, 가문을 위해 반강제적으로 혼인을 하던 로즈에게는 철장에 갇힌 새와 같은 신세였다. 자유를 꿈꾸던 그녀는 배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으려고 했으나 근처에 있던 잭의 도움과 설득으로 위기를 벗어나게 된다. 한편 로즈에게 정약된 약혼자 칼은 오해를 하게 되어 잭을 다음날 저녁식사에 초대하게 된다. 그리고 칼은 로즈에게 목걸이를 선물하게 된다. 그 목걸이가 전설의 다이아몬드인 대양의 심장(The Heart of the Ocean) 130억 원짜리 다이아몬드이다. 하지만 로즈는 전혀 행복하지 않았다.

잭은 멋지게 차려입고 저녁식사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멋지게 차려입은 잭의 모습에 로즈는 반하게 된다. 기대했던 저녁식사 자리는 재미가 없고 잭은 로즈에게 "순간을 소중히, 시계 앞에 있겠음"이라고 쓴 쪽지를 주게 되어 시계 앞에서 둘은 만나게 된다. 잭과 로즈는 3등 칸에서 진짜 파티를 즐기며 데이트를 한다. 한편 이 모습을 본 칼의 하인이 칼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약혼남의 협박과 엄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로즈는 마음이 이끄는 대로 잭을 다시 만난다. 그리고 그날밤 잭은 아름다운 로즈의 몸을 그리게 되며 잭과 로즈는 배 안 이곳저곳 다니며 둘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창고에 있는 차 안에서 간절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다가 차창 유리가 입김으로 하얗게 될 때까지 뜨거운 사랑을 나누기도 한다.

한편 이때 빙산이 보이고 배가 침몰할 위기에 처하게 되면서 긴장의 순간이 다가온다. 그런데 로즈와 잭과의 관계를 시기 질투한 칼은 목걸이를 훔쳤다면서 잭에게 누명을 씌우고 수갑을 채운뒤 잭을 감금한다. 빙산과 충돌로 타이타닉은 점점 침몰하게 되고 승객들은 불안과 난리에 휩싸인다. 선장은 여자와 아이들을 먼저 탈출시키게 하고 로즈는 엄마와 약혼자 칼과 함께 구명정을 타려고 하지만 잭을 남겨두고 마음이 편치 않다. 결국 로즈는 감금되어 있는 잭을 구하기 위해서 비상용 도끼를 구하게 되고 도끼로 잭의 수갑을 끊는다. 잭을 구하고 잭과 로즈는 무사히 탈출에 성공하지만 칼은 이 모습을 보고 둘을 향해 총을 난사하고 사투를 벌인다. 그사이 기울어진 배는 무게의 불균형으로 반으로 갈라지고 타이타닉호는 반토막이 나게 된다. 결국 타이타닉호는 완전히 침몰해 버리고 로즈는 다행히 근처에 떠다니는 부유물에 올라탄다. 하지만 불행히도 잭까지는 올라타기에 힘들어 보인다. 우리에게 작별은 없다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인사를 나누고 잭은 "내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은 도박에서 딴 티켓으로 당신을 만난 거야"라고 말한다. 시체들은 바다 위를 떠다니고 결국 잭도 얼어서 미동도 하지 않는다. 이후 로즈는 구조요청을 하여 살게 된 후 생존자 명단을 작성하게 되는데 자신의 이름을 잭 도슨으로 올린다. 그렇게 할머니가 된 로즈 도슨의 이야기는 끝이 나고 로즈는 탐사대가 찾고 있던 대양의 심장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꺼내서 바다에 던지며, 로즈의 기억은 꿈에서 추억으로 살아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3. 평점 리뷰

IMDB에서는 평점 7.9, 로튼 토마토에서는 신선도 88%, 팝콘 69%이다. 메타스코어에서 75점의 점수를 유지 중이다. 국내 왓챠 피디아는 5점 만점에 4.3, 네이버 영화 평론가들과 기자들 평점은 9.33점대이며, 관람객들 평점은 9.88점이다.

다음 영화 역시 9.5점대의 높은 점수를 유지 중이다.

"I'm the king of the world" 잭 도슨의 외침이 영황에서는 물론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화자가 됐던 명대사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후 잭 도슨의 명대사를 똑같이 수상 소감을 하면서 화가 되었다. 7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전체 17개 상 중 14개 부분에 후보로 올랐으며 무려 11개 부분에 수상하면서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는 명작 중의 명작이다.

명작인 만큼 개인적으로도 로맨스 영화 중에는 제일 최고인 영화이다. 특히 타이타닉 호 갑판 위의 키스신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또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각색한 영화이기에 재난장르로의 흥미도 있었다.

<타이타닉> 개봉 25주년 되는 202328일에 4K 3D 리마스터링으로 재개봉 예정이기에 다시 한번 관람할 기회에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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