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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보 및 출연진

대한민국 영화로 2023.1.18에 개봉하였다. 장르는 액션이다. 영화 <독전>,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 <천하장사 마돈나>를 연출한 이해영 감독의 영화이다.

출연진은 무라야마 쥰지 역의 설경구, 박차경 역의 이하늬, 유리코 역의 박소담, 다카하라 카이토 역의 박해수, 천 계장역의 서현우, 이백호 역의 김동희, 윤난영 역의 이솜이다.

 

2. 줄거리

배경은 1930년대 일제강점기 서울(당시 경성)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흑색단이란 조직은 '유령'이라 불리는 스파이를 곳곳에 심어두어 일본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었던 중이었다. 항일조직 흑색단과 유령의 궁극적인 목적은 작전 수행, 총독을 암살하는 것이었다.

조선총독부 통신 암호를 듣고 기록을 하는 박차경은 기록한 암호를 정리하여 넘기고 이백호는 기록원들의 자료를 모아서 분석가들에게 넘긴다. 조선총독부에서 기록한 암호를 분석하는 천계장은 자료를 분석 후 경무국의 통신과 감독관 무라야마 쥰지에게 보고 하고 무라야마는 암호를 토대로 일정을 잡는다. 총독부 기록원들이 기록하고 분석한 일본의 암호 메시지는 외부로 유출되고 영화관을 중심으로 작전이 시작된다. 결국 새어나간 일본군 간부들의 회동장소가 노출되고 영화관에서 접선한 독립군 스파이 유령 윤난영이 작전에 나서자 순식간에 일본군 고위급 장교 사망자와 부상자가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유령 윤난영은 도주를 하게 된다. 이때 신임 총독의 경호 대장 다카하라 카이토가 일본군 간부를 살해한 유령 윤난영을 뒤쫓게 되어 박차경이 도와주러 갔지만, 결국 윤난영은 다카하라 카이토의 총에 맞아서 죽게 된다.

이 사건으로 총독부의 암호 메시지가 유출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다카하라는 무라야마, 박차경, 천계장, 이백호, 그리고 조선총독부 정무총감의 비서 요시나가 유리코까지 외딴 호텔로 불러들이게 된다. 그리고 이중에 분명 유령이 있다며 조사를 위해 고문이 시작될 것이라 하며, 유령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알려달라고 한다.

여기서 참고로 무라야마는 군인 출신으로 대대로 군인 가문으로 일본인이지만, 어머니가 조선인이라 좌천을 당한다. 때문에 군 시절부터 경쟁관계였던 카이토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따라서 카이토는 준지를 유령으로 의심한다.

어쨌든 든 카이토는 스파이 '유령'을 밝히기 위해 정오가 되면 한 명씩 고문을 하겠다고 선포하였다. 유령을 찾지 못하면 죽음뿐인 호텔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서로를 고발하며, 사투 끝에 다시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카이토의 협박으로 유령의 정체 박차경을 말한 백호는 죽음을 당한다. 그리고 총격이 시작되며 또 한 명의 유령이 밝혀지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정무총감의 직속 비서 유리코이었다.

서로의 존재를 몰랐던 박차경과 유리코는 합심하여 호텔을 빠져나가게 된다. 가까스로 빠져나온 두 명의 유령은 조선총독의 취임식에서 총독 암살 작전을 동료들과 함께 수행하려 한다. 하지만 취임식 장소는 가짜 정보였고, 흑색단이 올 거라 생각한 쥰지는 영화관 사장과 매표원을 인질로 붙잡아 다른 흑색 단원들의 정체를 밝히려 했지만, 박차경과 유리코의 등장과 함께 쥰지를 사살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3개월 뒤, 박차경과 유리코는 조선총독 야마가타를 죽이며 영화가 끝난다.

 

3. 평점 및 리뷰

IMDb에서는 10점 만점에 5.5, 네이버 영화에서 기자 평론가 평점은 10점 만점에 5.90, 관람객 평점은 6.54, 네티즌 평점은 6.28점이다. 다음 영화 평점으로는 10점 만점에 6.1점이다.

원작은 중국 작가 마이자의 풍성(바람의 소리)이라는 소설이 원작이다.

액션영화로서 영화 후반부에 액션미를 재밌게 볼 수 있었다. 또한 1930년대 시대의 배경과 소품, 의상 등이 잘 어우러져서 영화의 스토리와 함께 잘 느낄 수 있었다. 남자가 아닌 여자 두 명이 스파이였다는 것이 조금 새로운 면이기도 했지만, 스파이를 스토리 앞부터 어림짐작 할 수 있었기에 엄청난 큰 반전은 없어서 그 점만 아쉬운 부분이었다. 하지만 배우진이 화려했기에 스토리 흐름에는 집중하여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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