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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및 등장인물

개봉일은 1998912일이다. 장르는 전쟁, 액션영화이다. 감독은 스티븐 스필버그이다.

등장인물은 밀러 대위역의 톰 행크스, 리처드 레이번 역의 에드워드 번즈, 마이클 호바스 역의 톰 시즈모어, 티모시 업햄 역의 제레미 데이비스, 아드리언 카파조 역의 빈 디젤, 스탠리 멜리쉬 역의 아담 골드버그, 다니엘 잭슨 역의 배리 페퍼, 어윈 웨이드 역의 지오바니 리비시, 그리고 제임스 라이언 역의 맷 데이먼이다. 러닝타임은 170분이다.

 

2. 줄거리

영화는 한 노인의 회상 장면으로 시작한다. 2차 세계대전이 진행되고 있는 194466일 해변을 통한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전개되고, 해안 방어를 하던 독일군에 의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다. 밀러 대위도 작전에 참가하였고, 몇 번의 사선을 넘나드는 고비를 넘기며 해안을 장악하고 임무를 완수한다. 오하마 해변에 미군 상륙정이 들어서자마자 독일군이 무자비하게 기관총을 퍼붓자 군인들이 한순간에 쓰러지고 많은 전사자가 발생하였다. 양측 모두에 막대한 전사자가 발생을 하게 되었음에도 전쟁은 계속 이어지게 되고 끝내 미국군은 노르망디를 점령하게 된다. 미 행정부는 전사자 가족들에게 전사자 통보를 전하는 위문편지 작성 중에 라이언 가문의 4형제 중 3명의 형제가 전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부모의 마음을 고려한 미 행정부는 마지막 남은 1명의 자식 제임스 라이언을 집으로 돌려보내 기로 한다. 하지만 현재 라이언의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고, 연락도 안 되는 상태이기에 상부에서는 밀러 대위에게 라이언을 찾아서 데려오라는 명령을 내리게 된다. 결국 밀러 대위는 자신들의 부하중 7명을 골라서 밀러 대위까지 포함하여 총 8명이 라이언을 찾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기로한다.

라이언의 정확한 위치가 파악이 안 되기에 적진 한가운데를 뚫고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밀러 대위는 손을 떠는 수전증이 있는데 아마도 전쟁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인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증상은 대원들에게는 알리지 않았다.

한편 라이언을 찾는 임무 수행 중, 이름만 같은 라이언을 만나기도 했었고, 독일군을 만나 팀원을 잃는 일도 생겨서 팀은 서로 의견이 엇갈렸다. 특히 레이번 일병은 웨이드의 죽음 이후 밀러의 명령에 강하게 불만을 표시한다. 동료를 잃었기에 라이언을 발견했는데 멍청한 인간이면 가만두지 않을 거라고 한다. 어쨌든 천신만고 그에 라이언이 있는 라멜 외곽지역의 진지에 닿아서 라이언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3형제의 전사 소식을 막내인 라이언에게 전하고 집으로 가라고 했지만, 라이언은 귀환을 거부한다. 자신이 맡은 임무는 다리를 사수하는 일이며, 동료들을 놔두고 자시만 집으로 돌아가는 건 납득할 수 없다고 한다. 부모님도 자신을 이해해 줄 것이라며 동료와 남아서 싸우겠다고 한다. 실제 이 다리는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다리이기도 했고, 훌륭한 군인정신이기에 반박한 근거도 없었다. 억지로 끌고 갈 수도 없었다. 다행히 라이언은 멍청하지 않은 군인이라 밀러 대위 부하들도 조용하였다.

고심 끝에 밀러 대위는 남아서 라이언과 함께 다리를 사수하고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가기로 한다. 라이언의 부대는 상급자들이 다 전사하게 되어 상병이 최고 선임자로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밀러 대위가 지휘관이 되었고, 탱크를 저지하기 위한 접착식 폭탄제조와 지형지물을 이용한 전술적 배치 등 독일군과의 사투를 건 전투를 준비한다. 독일군과의 전투에서 이기지만 대원들이 죽고 밀러 대위 또한 총에 맞아 죽게 된다. 라이언을 만나러 오던 길에 벙커를 폭파하고 풀어줬던 독일군의 포로의 총에 죽은 것이었다. 그리고 몰살당할 위험에 처했을 때 기적처럼 미 전투기(P-51)가 등장하여 이들을 구하러 왔다. 밀러 대위는 죽어가면서 제임스 라이언에게 값지게 살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게 되었다. 수십 년의 세월이 흐른 후 할아버지가 된 라이언은 밀러대위의 묘소를 찾아서 말하였다. "대위님, 라이언입니다. 대위님이 다리 위에서 하신 말씀을 생각하며 열심히 살았습니다. 최소한 대위님의 눈에 대위님의 희생이 헛되지 않아 보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영화는 마무리된다.

 

3. 평점 및 리뷰

로튼토마토 신선도 94%, 팝콘 95%, IMDb 8.6, 메타스코어 91점이다. 네이버 기자 평론가 평점 10, 관람객 평점 10, 네티즌 평점 9.43이다. 다음 영화 평점 8.8이다.

러닝타임이 170분이라 거의 3시간이나 되지만 전혀 지루함이 없이 전개되었다. 영화 초반에 전쟁씬으로 잔인한 장면이 있었지만 매우 생동감과 사실적인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영화 내용에서의 주제이자 목표인 단 한 명의 병사를 살리기 위해 8명의 병사가 임무를 수행해야 해야만 했던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었다. 전투에서는 명령을 따라야 하지만, 특히 밀러대위 입장에서도 교사였던 자신의 이전 신념과 가치가 전쟁에 참여함으로써 가치 충돌을 겪었음을 보고 알 수 있다.

하지만 라이언 일병의 구하는 과정에서 군인들의 전우애를 크게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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