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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및 출연진
나라는 미국영화로, 미국에서 1997년 12월 5일 개봉, 우리나라에서 1998년 3월 21일에 개봉하여 2016년 8월 17일에 재개봉했던 영화이다. 장르는 드라마이다. 감독은 구스 반 산트이다. 상영시간은 126분이다.
출연진은 숀 맥과이어 역의 로빈 윌리엄스, 윌 헌팅 역의 맷 데이먼이다.
2. 줄거리
주인공인 윌 헌팅은 한번 보면 모든 것을 기억하는 천재이다. 천재적인 기억력과 함께 수리 능력 또한 월등하다. 그리고 박학다식하여 여러 분야에 대해 능력이 좋다. 역사와 법률, 그리고 예술적인 통찰력도 가지고 있다. 만능 천재인 것이다.
하지만 여러 번의 입양과 파양, 학대로 인하여 마음의 상처가 깊기에 반항아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정식 교육을 받지 못해서 MIT 대학원에서 청소부로 일하며 생활하고 있다. 어느 날 수학과 랭보 교수가 대학원 학생들에게 칠판에 수학 문제를 공개적으로 내놓고 갔는데, 윌 헌팅은 그 자리에서 외우고 집에 돌아와서 수식을 풀어냈다. 그리고 그날 저녁 다시 학교로 돌아가서 답을 적어낸다. 다음날 랭보 교수는 누가 문제를 풀었는지 찾았지만 아무도 이 문제를 푼 사람이 없었다. 다음날 램보 교수님 자신도 증명하는데 2년이나 걸렸다는 더 어려운 문제를 낸다. 그리고 윌이 복도에서 거침없이 문제를 풀고 있었는데 램보 교수가 보게 되어 윌 헌팅이 문제를 풀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윌의 천재적은 수학 실력에 랭보 교수는 윌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려고 했지만 윌은 도통 사람의 호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러던 중 윌은 싸움질을 하다가 체포되어 윌을 보석으로 빼내 주는 대신 수학을 배울 것과 함께 정신과 치료를 받겠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하지만 윌의 괴팍한 성격과 행동은 정신과 교수의 손을 들게 하였고 결국 랭보 교수는 친구인 숀 맥과이어에게 도움을 요청하였다. 숀과 윌이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윌은 숀의 아내를 언급하며 실패한 결혼이라고 말하다가 숀의 130kg의 벤치 프레스를 들어 올리는 완력에 목이 죄이고 질책을 듣지만 사과하긴커녕 시간이 됐다 하고 물러선다.
이후 다시 윌과 만난 숀은 윌에게 네가 아직 어린애란 사실을 알았고, 천재인 건 부정할 수 없지만 인생의 희비나 타인의 감정에 대해 알지 못한 채 남의 약점을 파고드는 애라 정의하고 그건 너 자신이 아니라고 말해준다. 네가 누군지 알려주는 것은 너 스스로라고 충고를 하고 간다. 그 말에 윌은 생각을 해보게 되고, 치료 시간마다 숀을 찾아간다. 숀은 처음에는 아무런 대화를 시도하지 않았고 스스로 마음을 열도록 기다려주었다. 그리고 한참 후 윌이 스스로 숀에게 말을 걸게 되며 대화가 시작된다. 숀 교수 또한 윌과 비슷한 어린 시절 가정 폭력으로 학대받았던 일이 있었기에 서로 아픔을 공유하며 가까워진다.
그리고 윌은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친구 스카일라를 만나면서 처음에는 자신의 본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자신을 알게 되면 그녀가 떠날까 봐 숨긴 것이다. 스카일라와 윌은 서로 사랑했지만, 스카일라는 윌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후 혼자 캘리포니아로 떠난다. 하지만 마음에도 없는 이별을 얘기한 윌은 마음이 편지 않다. 윌은 이러한 이야기를 숀과 하게 된다. 숀은 윌에게 네 잘못이 아니라고 얘기해 준다. 결국 윌은 숀의 진심이 전해지는 순간 울음을 터뜨리게 되고 숀과 시간을 보내면서 상처의 위안을 받고 조금씩 변화를 시작한다. 이별을 한 윌은 모든 것을 잊으려고 막노동꾼으로 돌아가지만 친구들의 힘으로 정신을 차리고 결국 윌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을 얻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난다. 윌은 사랑하는 스카일라가 있는 캘리포니아로 떠난 것이다. 결말은 랭보교수에게 긴 편지를 쓰는 것으로 끝이 난다. 미안하지만 꼭 만나야 할 여자가 있어서 캘리포니아로 떠난다고 말이다.
3. 평점 및 리뷰
IMDb에서는 10점 만점에 8.3점,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98%, 관객 점수 94%이다. 메타스코어에서 100점 만점에 70점, 10점 만점에 8.7점이다. 네이버 영화에서 관람객 평점 10점 만점에 10점, 네티즌 평점 10점 만점에 9.36점이다.
윌 헌팅은 주인공 이름인데, 좋은 멘토를 만나 변화하는 모습을 Good으로 표현해서 굿 윌 헌팅이다.
위로와 감동, 믿음을 바탕으로 한 영화이기에 훈훈하게 영화가 끝나서 마음이 좋았다. 아무리 주변 환경이 좋지 않더라고 나를 이해해 주고 알아주는 단 한 사람만이라도 있다면 아픔은 치유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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