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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한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이 오늘 발사를 하였는데요

유튜브에서도 생중계되었을 만큼 관심이 많았습니다. 자세히 알아볼까요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스타십의 모습입니다.

 

출처 : MIT Technology Review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출처 : 나무위키 스타십

 

스타십 우주선은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해변 '스타베이스'발사장에서 발사되었습니다. 지난 1일부터 스타십을 스타베이스로 옮기고 발사 준비를 마쳤고,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14일 스타십의 지구궤도 시험 비행을 승인하였습니다.

 

스타십은 발사 후 55초에 발사체가 가장 큰 압력을 받는 맥스큐 지점 도달 (2분 52초에 1단과 2단 분리 예정) 이후 스타십 우주선 엔진이 점화되고 지구 저궤도를 한 바퀴 돌 예정이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3분가량쯤에 전체 2단 로켓의 아래 부분인 '슈퍼 헤비' 로켓이 분리되고 우주선 스타십이 궤도비행을 시작했었야 하는데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성공하지 못하고 4분여 만에 빙글빙글 돌다가 상공에서 폭발하였습니다.

 

이번 시험비행에선 우주비행사가 탑승하거나, 화물이 적재되지는 않았습니다.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발사 순간부터 슈퍼 헤비 부스터의 랩터 엔진 3개 정도가 작동하지 않은 채 발사되었고, 고도가 상승하는 과정에서 점점 더 꺼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빙빙 회전하다가 최종적으로는 안전을 위해 발사 중단 시스템(FTS)을 가동하여 슈퍼 헤비와 스타십이 자폭되었습니다.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현지시각 착륙모습 입니다.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발사대에 놓여있는 모습입니다.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스타십은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에 사람과 화물을 보낸다는 목표로 개발해 온 우주선으로, 길이가 50m, 직경은 9m로 우주선 내부에 150t까지 화물을 적재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페이스X는 스타십과 슈퍼 헤비의 성능을 각각 시험해 왔으며, 두 부분을 결합해 완전체로 궤도비행을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결론은 계획했던 대로 성공은 하지 못했지만 스페이스 X 관계자들은 스타십을 지상에서 무사히 발사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짧은 비행을 성공적인 시험이었다고 평했다고 합니다.

 

스페이스X의 창립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비행 중 폭발에 대해 "다음의 시험 발사를 위해 많은 것을 배웠다" 라고 하였습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달과 화성을 향해 좀 더 가까이 다가섰기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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